[LCK 결승] 사일러스-블리츠크랭크 뽑은 젠지, 2세트 승리로 매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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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2세트에서도 압도적으로 T1을 찍어누르며 매치포인트에 올랐다.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가 T1을 상대로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단 한 세트를 남겨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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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가 T1을 상대로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단 한 세트를 남겨두게 되었다.
1세트에서 카밀을 뽑았던 젠지는 2세트 마지막 픽으로 사일러스를 꺼내들었고, 경기 초반부터 '피넛' 한왕호와 함께 미드 갱킹으로 '페이커' 아리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6분경 젠지는 탑에서 2킬을 추가했고, 바텀 라인 위 삼거리에서 마오카이를 제압했다. 그러나 T1 역시 세주아니-사일러스를 잡아내 따라갔다.
젠지는 탑에서 크산테를 한 번 더 잡아냈고, 미드에선 '딜라이트' 블리츠크랭크의 점화로 '페이커' 아리를 처치해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다. 이후 16분경 T1과 젠지는 각각 드래곤과 전령을 나눠 가져갔다. 젠지는 협곡의 전령을 미드에 풀고 사일러스가 빼앗은 마오카이의 궁극기를 사용해 킬과 포탑을 추가해 득점을 올렸다.
22분경 드래곤을 두고 대치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뒤엉키는 난전이 펼쳐졌고, '딜라이트' 블리츠크랭크의 날카로운 그랩에 힘입어 '페이즈' 제리가 대량의 킬을 먹었다. 한타에서 4킬을 쓸어담은 젠지가 바론 버프를 전리품으로 챙기며 승기를 굳혔고, 마지막 한타를 에이스로 장식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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