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된 추성훈 발연기에 전현무 경악 “이게 OK 사인 났다고?”(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파이터 추성훈의 연기력에 전현무가 경악했다.

8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21회에서는 스페셜 MC 쇼리가 추성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날 쇼리는 추성훈과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함께 출연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쇼리는 당시 영웅재중의 친구 역할로 나왔는데, 추성훈은 상대 보스 역으로 출연했다고.

공개된 드라마 영상, 추성훈은 등장하자마자 냅다 영웅재중을 때렸고 곧 영웅재중을 도우러 나타난 이범수에게 한 대를 맞곤 바들바들 떨었다.

이를 본 김숙과 전현무가 "이게 뭐야?", "이게 OK 사인인 난 거냐. 감전된 거냐"라며 경악하자 추성훈은 "아 연기 어렵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쿠자, 깡패 (역할 캐스팅이) 너무 많다. 다른 역할도 해주면 감사한데 이번에도 영화를 찍는데 그것도 마약 보스"라고 밝혀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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