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고지용, 깡마른 근황...“무조건 속으론 의심을 하고…”

2023. 8.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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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는 '젝스키스 추억여행 그 시절 고지용이 왔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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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는 '젝스키스 추억여행 그 시절 고지용이 왔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고지용이 출연해 "아들과 방송을 오래하고, 방송 끝나고 나서는 6개월에 한번씩 방송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고지용은 "저는 사실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본 적은 없다. '무한도전' 출연할 때는 광고 대행사를 할 땐데, 그땐 친구와 하고 있었다. 지금도 형들과 같이 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컨설팅 쪽이랑 기업 인수 금융 쪽을 하고 있는데 은행에서 오래 경험하고 나온 형과 시행업을 오래하셨던 형과 협업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상렬이 "진실하지 않은 사람들이랑 하면 이런 사람들은 마음이 착하기 때문에 달마시안 된다"라며 우려를 하자, 고지용 역시 공감하며 "이용하기도 좋고 얼굴 내세워서, 사회경험이 없다 보니 그걸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의심을 하면 안되는데 계약건이건 무조건 속으론 의심을 하고 시작해야 한다. 표현하면 실례지만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올해 44세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뤘고,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용은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났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에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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