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타율, 의미 없지 않아” 롯데 서튼 감독, 한동희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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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내야수 한동희(24)를 1군으로 콜업했다.
서튼 감독은 "니코 구드럼은 현재 햄스트링이 타이트한 상태다. 노진혁도 피로도가 쌓였고, 이학주는 18일 경기(고척 키움전)에서 주자와 충돌한 여파가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한동희를 1군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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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14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7월 한 달간 타율 0.163에 그쳤을 정도로 당시 타격감은 매우 좋지 않았다. 결국 서튼 감독은 6월에 이어 또다시 한동희를 1군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재조정에 들어간 한동희는 그동안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20일까지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타율 0.455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여기에 1군 내야수들의 컨디션이 저하된 점도 한동희의 1군 콜업 배경이 됐다. 서튼 감독은 “니코 구드럼은 현재 햄스트링이 타이트한 상태다. 노진혁도 피로도가 쌓였고, 이학주는 18일 경기(고척 키움전)에서 주자와 충돌한 여파가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한동희를 1군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서튼 감독은 또 “(한동희의) 2군 타율은 의미가 없지 않다. 당겨 치는 타구뿐만 아니라 우익수 방향 쪽으로 가는 타구도 나왔다고 보고를 받았다. 타구를 구장의 전 방향으로 골고루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가 중위권 싸움에서 생존하려면 주포인 한동희의 부활이 절실하다. 한동희는 지난해 129경기에서 타율 0.307, 14홈런, 65타점, 43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선 핫코너인 3루수를 맡아 2020년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타율이 2할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개인은 물론 팀 반등까지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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