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 6살 연하 여성과 결혼…"앞으로의 인생 함께 하고파"

그룹 노라조 원흠이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노라조 멤버 원흠이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원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신랑·신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열렸다.

/사진=원흠 SNS 갈무리

원흠은 지난달 6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며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아질 때나 안 좋아질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준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 주는 모든 분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흠은 2018년부터 노라조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