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응원단장에게 도착한 ‘커피차’...“너무 감격스러워, 오늘은 더 열심히!”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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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장도 커피차를 받는다.
삼성 응원단 김상헌 단장이 주인공이다.
김상헌 단장을 응원하는 커피차가 왔다.
그렇게 삼성 응원단장으로 10주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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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응원단장도 커피차를 받는다. 그만큼 열심히 했고, 잘했다는 의미다. 삼성 응원단 김상헌 단장이 주인공이다.
삼성은 20일 오후 5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와 2023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 상황.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경기에 앞서 라이온즈파크 중앙 출입구 쪽에 커피차가 등장했다. 사실 자주 있는 일이다.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커피차를 보내는 일은 흔히 있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김상헌 단장을 응원하는 커피차가 왔다.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으로 보면, 또 이해가 되는 일이기도 하다.
김상헌 단장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1티어’로 꼽힌다. ‘응원단장 WAR 1위’라고도 한다. 특히 삼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니크루’를 결성해 선수들 응원가를 직접 만들고 있다. 구단 응원노래도 만들었다. ‘작사 김상헌, 작곡 김상헌’이다. 수시로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하는 단장이기도 하다.
특히 현장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응원이 압권이다. 이닝 중간 이벤트 진행도 깔끔하다. 팬들은 “우리 단장님 진짜 최고다”며 입을 모은다.
그렇게 삼성 응원단장으로 10주년이 됐다. 과거에는 응원단 소속으로 인형탈을 썼다. 이후 단장으로 올라서 10년 세월이 지났다.
그리고 팬들이 마음을 모아 커피차를 보냈다. 커피차에는 ‘시민구장에서 라팍까지 함께해준 허니단장님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또한 ‘라팍의 자랑, 라팍의 자존심’, ‘김상헌 언제나 함께 하리라. 제발’이라는 문구도 있었다. 구단 관계자부터 선수들까지 골고루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김상헌 단장은 “김상헌 단장은 “처음 받아보는 커피차인데 너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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