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주수빈 공동 9위…시즌 두 번째 톱1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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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주수빈이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주수빈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20억1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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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빈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20억1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216타를 기록해 클로이 윌리엄스(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가브리엘라 카울리(잉글랜드)가 합계 6언더파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고, 라이언 오툴(미국)과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5언더파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9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컷을 통과했고, 6월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6위가 시즌 유일한 톱10이자 최고 성적이다.
주수빈은 “전반에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불어 2오버파를 쳤지만 후반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두 번째 홀에로 칩인을 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그 이후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나흘 내내 자신있게 내 플레이를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내 게임에 집중해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LPGA 투어,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유럽프로골프 DP월드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직후에 열려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나서지 않았다. 한국은 주수빈과 박금강, 이일희, 홍예은이 출전했고, 주수빈만 컷 통과에 성공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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