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박명수 친절함에 “이런 가식적인 것 하지마!”

김도곤 기자 2023. 8. 20. 16: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명수’ 영상 캡처



윤종신이 박명수의 가식적인 멘트에 일침을 가했다.

19일 공개된 박명수의 ‘할명수’에서는 윤종신과 함께 팥빙수 투어가 펼쳐졌다. 올 타임 레전드 곡 ‘팥빙수’의 윤종신과 팥빙수 투어로 주목받았다.

박명수는 만남 전 윤종신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박명수는 어색한 말투로 “형 잘 지냈어?”라고 물었다. 이에 윤종신은 “이런 가식적인 것 좀 하지마”라고 공격했다.

박명수는 당황하며 “연기를 못하겠다. 어제 통화했잖아”라고 하자 윤종신은 “어제 통화했는데 뭘 또 전화하고 그래”라고 응수했다.

박명수는 “거짓말을 못하겠다. 사실은 미리 얘기해놨다”라며 대본 설정을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명수 영상 캡처



윤종신을 만난 박명수는 윤종신의 대표곡 ‘팥빙수’를 부르며 그를 맞았다. 윤종신은 “하지마. 그게 언제적인데. 2000년대 초반이다. 김대중 대통령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팥빙수’ 음원 저작권료에 대해 박명수는 “그래도 짭짤하지”라고 물었으나 윤종신은 “그럴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