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인에 영향력 떨친 쵸비…젠지, 첫 세트 승리로 우승 한 걸음

박소은 기자 2023. 8.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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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e스포츠가 서머 시즌 우승으로 한걸음 다가갔다.

다전제의 승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첫 세트에서 승리를 챙겼다.

5판 3선승 다전제 경기에서 첫 세트는 젠지가 차지했다.

쵸비가 가져온 팀적 이득을 바탕으로 젠지의 딜러들은 빠르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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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T1-젠지, LCK 서머 결승전 진행
쵸비의 '탈리야', 페이커의 제이스 봉쇄하며 첫 세트승 가져와
경기 시작 전 무대에서 상대팀을 바라보는 젠지e스포츠 선수들의 모습. 왼쪽부터 도란(최현준)·피넛(한왕호)·쵸비(정지훈)·페이즈(이수환)·딜라이트(유환중) 선수. /뉴스1 ⓒ News1 박소은 기자

(대전=뉴스1) 박소은 기자 = 젠지e스포츠가 서머 시즌 우승으로 한걸음 다가갔다. 다전제의 승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첫 세트에서 승리를 챙겼다.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젠지와 T1이 맞붙었다. 5판 3선승 다전제 경기에서 첫 세트는 젠지가 차지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쵸비(정지훈) 선수였다. 페이커(이상혁)의 제이스, 오너(문현준)의 마오카이를 상대로 '탈리야'를 꺼내든 쵸비는 부지런히 다른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첫 변곡점은 게임 9분경 나왔다. 마법사의 신발을 장착한 쵸비는 탑 라인에 궁극기 '바위술사의 벽'을 활용해 제우스(최우제)의 아트록스를 봉쇄했다.

이후에도 쵸비는 탈리야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14분경 바텀, 17분경 탑을 찔렀다. 네번째 용 앞 한타(중요 교전)를 앞두고는 궁극기로 진영을 갈라 T1의 진입을 막기도 했다.

쵸비가 가져온 팀적 이득을 바탕으로 젠지의 딜러들은 빠르게 성장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기록한 페이즈(김수환)의 제리는 12킬 노데스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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