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 실시…58만명 참여

내일(21일)부터 나흘 동안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이 실시됩니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한미 연합 군사 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북핵 위협 상황과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등 변화하는 안보 위해 요소들이 반영됩니다.

훈련에는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4천여개 기관에서 모두 58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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