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이 사랑한 섬 감성 게스트하우스 추천
숙박의 기능을 넘어 '로컬 문화 공간'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타히티관광청이 에어타히티누이의 나리타~파페에테 노선을 취항하기 전에 타히티 여행 계획을 세우는 여행객을 위해 다이빙, 골프, ATV 투어,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로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3곳을 소개했다. 허니문 여행지를 넘어 혼여족과 가족 여행객도 방문할 수 있는 타히티섬의 각양각색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보자.
테마 지역의 그린 로지 무레아
그린 로지 무레아는 모오레아섬 동쪽 테마 지역에 위치한 부티크 펜션으로 그린펄 골프장에서 도보 5분 거리, 모레아 공항과 페리 탑승장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객실은 방갈로룸을 포함해 총 세 가지 유형이 있다. 객실료는 비수기 기준 1박당(2인 기준) 165유로에서 시작한다. 그린 로지 무레아는 모오레아섬에서 즐길 수 있는 지상 액티비티인 ATV 투어, 골프, 승마, 트레킹과 라군 투어, 서핑, 가오리·상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등 이색적인 해양 스포츠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랑기로아 블리스
폴리네시아 수도 파페에테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랑기로아섬은 다이버에게 현존하는 수족관으로 불릴 만큼 1000가지가 넘는 해양 생물의 다양성으로 유명하다. 탁 트인 개방감과 감각 있는 인테리어를 갖춘 랑기로아 블리스의 객실 타입은 총 4개다. 비수기 기준 1박당(2인 기준) 215유로에서 시작하며 객실 요금에는 조식·석식과 공항 차량 비용이 포함된다. 랑기로아 블리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는 다이빙, 산호초 아일랜드 워킹 투어, 낚시, 카약, 별밤 투어 등이 있으며 여행자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랑기로아섬 레를레 드 조제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이상적인 레를레 드 조제핀은 랑기로아섬 티푸타 해협 가장자리에 위치한 하이엔드 패밀리 펜션으로, 가족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갈로 객실 7개, 워터 프런트 객실 3개, 가든 전망 객실 4개 등 객실 유형이 다양하다. 객실에서도 창문으로 돌고래와 배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12세 이하 자녀와 방문할 경우 1박당 추가 요금 90달러와 5%의 세금만 지불하면 동반 투숙할 수 있다. 모든 숙박객에게 공항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지 어부와 함께하는 보트 투어, 폴 고갱 진주 농장 방문, 스쿠버다이빙 등 특색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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