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귀국 기내서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회의…내일 국무회의서 메시지 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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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20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국정 운영에 복귀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에 윤 대통령이 미국에서 돌아오는 기내에서 국내 현안 업무보고와 함께 한미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부친상을 당하면서 3일장을 치른 뒤 곧바로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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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20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국정 운영에 복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른 새벽 귀국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에 윤 대통령이 미국에서 돌아오는 기내에서 국내 현안 업무보고와 함께 한미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일요일인 이날도 참모 보고를 받고 개별 회의를 주재하는 등 업무를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통해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부친상을 당하면서 3일장을 치른 뒤 곧바로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귀국 기내에서부터 밀린 현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에 대한 후속조치, 강력범죄 빈발, 대법원장 후보 지명 등 다수의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태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삼우제(장례 3일째에 지내는 제사)를 이날 가족들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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