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토요 벼룩시장 운영…참가자 100개 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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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일과 10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양천공원에서 '해우리 나눔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장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참가자 100개 팀을 사전 모집한다.
내달 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희망할 경우 구청 방문 또는 장터 접수처 이메일(jyjhope53@yangcheo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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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일과 10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양천공원에서 '해우리 나눔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장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참가자 100개 팀을 사전 모집한다.
특히 구는 경제·환경 교육의 장이 되도록 어린이 동반 참여팀 우선배정 자리를 기존 20개 팀에서 50개 팀으로 확대한다.
폐자원을 활용한 ▲양말목 도어벨 ▲바다유리 이용한 목걸이 ▲멸종위기 동물파우치 제작 등 '재활용 공예 체험 부스'도 신설한다.
또 올해 첫 선을 보인 '중고물품 무료나눔 부스'를 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운영한다. 분리배출 강화 및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인 만큼 판매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종이쇼핑백,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장터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아동용품, 문구류 등) ▲의류(옷, 신발 등) ▲문화용품(책, DVD 등) ▲주방용품 등이다. 먹거리 판매는 금지된다.
내달 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희망할 경우 구청 방문 또는 장터 접수처 이메일(jyjhope53@yangcheo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판매자 최종 선정 결과는 28일 개별 통보된다. 행사 당일 판매물품, 돗자리, 가격표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는 이번 해우리 나눔 장터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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