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서 여름 산불…2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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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46분께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에서 여름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2시간 4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남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여름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 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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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이창우 기자 = 20일 낮 12시46분께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에서 여름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2시간 4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장비 10대, 진화대원 66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2시5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재산피해 규모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남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여름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 드린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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