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관업체와 기존계약도 취소키로…648억원 규모

김동욱 2023. 8.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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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LH는 오늘(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LH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이 해지 대상으로 총 11건, 648억원 규모입니다.

국토부는 '전관업체의 LH 계약 참여 전면 제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LH #철근 #순살 #국토부 #전관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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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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