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한미일 정상회의, 3국 협력 새 지평 여는 출발점"

임기창 2023. 8.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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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3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 됐으며 안보, 경제, 기술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한국 경영계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무엇보다 한미일 협력이 우리 안보와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를 함께하며 민간 경제외교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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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이 채택한 '한미일 간 협의에 대한 공약' 결과 문서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의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장에 3국 정상이 채택한 '한미일 간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결과 문서가 놓여 있다. 2023.8.19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3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 됐으며 안보, 경제, 기술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20일 정상회의 관련 코멘트를 내어 "3국의 국내총생산(GDP) 총합이 전 세계 GDP의 3분의 1에 달하고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만큼 경제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 혁신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은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한국 경영계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무엇보다 한미일 협력이 우리 안보와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를 함께하며 민간 경제외교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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