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무더위 쉼터·폭염 저감시설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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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이 무더위 쉼터와 폭염 저감 시설 점검에 직접 나서는 등 경기 시흥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최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임 시흥시장은 "예년보다 길어지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현장 점검 강화 등 여러 대응책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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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임병택 시장이 무더위 쉼터와 폭염 저감 시설 점검에 직접 나서는 등 경기 시흥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최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또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시흥시 관내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59개소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이어지는 열대야 등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의 쉼터는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또 임 시장은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관내 그늘막 설치 장소는 총 401개소로, 32개는 스마트 그늘막이다. 호우, 태풍, 폭염 등 급변하는 기상 상태를 센서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된다.
여기에 시흥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선풍기, 쿨매트 지원 ▲방문 건강서비스 강화 ▲공공기관 양산대여 ▲무더위 쉼터 얼음 생수 제공 ▲취약계층·논밭 작업자·옥외노동자 현장 예찰 강화 등 폭염 대응에 주력한다.
또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영농기술지도 ▲살수차 운행 등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임 시흥시장은 “예년보다 길어지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현장 점검 강화 등 여러 대응책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청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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