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반려견 무한 자랑에 강형욱 리액션 실종

김도곤 기자 2023. 8.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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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유튜브 캡처



솔라의 반려견 무한 자랑에 강형욱의 리액션이 실종됐다.

19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보듬TV’에는 게스트로 솔라와 솔라의 반려견 용키가 출연했다.

솔라는 용키라는 이름에 대해 ‘제 이름에 ’용‘이 들어가고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키‘라는 단어가 가장 세련되어서 정했다“라고 밝혔다.

용키와 만남에 대해서는 ”유기견 사이트를 보고 데려왔다. 원래 찡찡이라는 강아지를 15년 넘게 한 친구가 있었는데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2~3년 동안 집안이 우울했다. 빈자리가 너무 커서 부모님도 우울해하셔서 강아지를 다시 입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강형욱 유튜브 캡처



솔라는 용키 자랑에 돌입했다. 솔라는 ”오른쪽에 까만 털, 왼쪽에 하얀 털이 나 있다“라고 자랑했다. 강형욱은 애써 리액션을 했다.

이어 솔라는 ”굉장히 계획적이다. 자율 배식을 하는데 자고 있다가도 새벽 1시가 되면 일어나 밥을 먹는다“라고 자랑했으나 강형욱은 ”강아지들은 대부분 그런 타이머가 있다. 일어나는 시간, 먹는 시간, 싸는 시간도 비슷하다“라고 해 솔라는 크게 당황했다.

계속해서 자랑을 이어가던 솔라는 매니저를 찾았다. 그는 ”제가 휴대폰에 적어왔는데 다 했나 싶다“라며 휴대폰을 찾았고, 결국 써 온 것을 읽기 시작했다. 이에 강형욱은 결국 리액션이 실종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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