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 즐기자"…휴일 나들이객 '북적'
[앵커]
휴일인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주 마장호수엔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 캐스터 연결합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절기상 더위가 멈춘다는 '처서'가 코앞인데도 여전히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은 휴일을 맞아 근교로 나온 나들이객으로 가득합니다.
마장호수는 친환경 공원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지난해에만 약 142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요.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걸으면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마장호수의 제일가는 명소는 단연 출렁다리인데요.
220m 길이의 출렁다리는 건너는 순간부터 흔들리며 아찔한 느낌을 주고요.
다리 중간에는 방탄유리가 설치돼 있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카누와 카약 등 수상레저 시설도 즐길 수 있는데요.
마장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가족,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더운 휴일, 근교로 나와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파주 마장호수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
(박서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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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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