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학림도 인근 해상서 5톤급 선박 침수…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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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 8분께 경남 통영시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5톤급 선박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선원 3명을 태우고 조업을 위해 동호항을 떠났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항상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하고, 발생 즉시 해양경찰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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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이현동 기자 = 20일 오전 7시 8분께 경남 통영시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5톤급 선박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선원 3명을 태우고 조업을 위해 동호항을 떠났다.
조업 장소로 향하던 중 선장 B씨가 기관실에 바닷물이 차오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배의 엔진을 정지시킨 후 구조 함정을 활용해 A호를 통영 강구안으로 입항시켰다.
이 사고로 이렇다 할 인명피해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항상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하고, 발생 즉시 해양경찰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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