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세대공감 Fashion Festa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18일 오후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세대공감 Fashion Festa'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와 대구시 남구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하이브(HiVE) 사업으로 진행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모델 워킹, 포토 포즈, 런웨이 실습, 퍼포먼스 워킹 등 시니어 모델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위한 실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대공감 Fashion Festa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조재구 남구 구청장, 신경철 영남대학교병원 원장,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정순천 원장,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권영숙 학장, 대구중국문화원 안경욱 원장, 하나새마을금고 박재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진 아나운서의 오프닝으로 시작을 알린 세대공감 Fashion Festa는 한재숙 이사장의 축사, 조재구 남구청장 축사, 안경미 교수와 아우름무용단의 오프닝 공연, 주니어 모델 런웨이, 전문 모델 런웨이, 시니어 모델 런웨이, 피날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대공감 Fashion Festa에서는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니어 모델뿐 아니라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이 주니어 모델로서 런웨이에 함께해 전공교육을 통해 쌓은 모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런웨이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대공감 Fashion Festa에서 모델들은 비쥬얼엘리먼츠, 나루강, 상민, 뮤잿즈, 아혼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입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남구청과 협력해 Fashion Festa, 상생축제 등 대학과 지역 주민이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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