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북핵위협·드론테러 대비 ‘을지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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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도화된 북핵 위협과 드론 테러 등 북한의 새로운 위협 유형을 반영한 범정부 대응 훈련인 을지연습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북한의 핵 위협,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회색지대 도발 등에 대한 대응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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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도화된 북핵 위협과 드론 테러 등 북한의 새로운 위협 유형을 반영한 범정부 대응 훈련인 을지연습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한다.올해 을지연습에는 북한의 핵 위협,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회색지대 도발 등에 대한 대응안을 담았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한미 연합 군사 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을지훈련에는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에서 58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공무원들은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하는 전시 직제 편성 훈련을 과(부서) 단위로 실시한다. 개인별 전시 임무 등도 점검한다.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의사결정, 조치 결과 보고 등도 연습한다.
민·관·군·경이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통합 대응 훈련에 나서고, 사이버 위협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소프트 테러’ 대응 훈련도 한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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