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로 밀려난 SSG, 이틀 만에 포수 엔트리 또 변경…이재원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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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포수 이재원을 말소했다.
SSG는 2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SSG는 이틀 만에 포수 엔트리에 변화를 주게 됐다.
SSG는 18일 LG전을 앞두고 포수 김민식을 1군에서 제외하면서 이재원을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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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가 포수 이재원을 말소했다.
SSG는 2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재원이 제외되면서 포수 이흥련이 1군에 등록됐다.
SSG는 이틀 만에 포수 엔트리에 변화를 주게 됐다.
SSG는 18일 LG전을 앞두고 포수 김민식을 1군에서 제외하면서 이재원을 불러올렸다. 그러나 이틀 만에 이재원도 다시 말소, 이번에는 이흥련에 안방을 맡긴다.
LG와 선두 경쟁을 벌이던 SSG는 후반기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꺾였다.
전날 LG전에서 2-11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순위도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1위 LG와 격차는 9경기까지 벌어졌다.
좀처럼 분위기 전환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SSG는 다시 한번 엔트리를 바꾸며 반등 실마리를 찾으려 하고 있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070(43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는 이재원은 18~19일 LG전에 모두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이틀 만에 다시 짐을 싸게 됐다.
이흥련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29경기 타율 0.344, 1홈런 12타점을 작성했다.
한편, 이날 선발 포수 마스크는 조형우가 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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