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물집 아니라 손 많이 까졌다.” ‘조기 강판’ 최승용 결국 말소, 김민규 대체 선발 출격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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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물집 증상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2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승용 선수가 단순 물집이 아니라 손이 많이 까졌더라. 일주일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해 말소하고 이영하 선수를 등록했다. 최승용 선수 빈자리엔 김민규 선수가 들어간다. 김민규 선수는 오늘까지 불펜에서 대기한 뒤 선발 등판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승용 선수는 어제도 그렇고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기에 아쉬운 결과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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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물집 증상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벤치는 투수 김민규를 최승용의 빈자리를 대체할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두산은 8월 20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1군 엔트리에서 최승용을 말소한 뒤 투수 이영하를 등록했다.
최승용은 19일 잠실 NC전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최승용은 2.2이닝 39구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다 3회 초 손가락 물집 증세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2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승용 선수가 단순 물집이 아니라 손이 많이 까졌더라. 일주일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해 말소하고 이영하 선수를 등록했다. 최승용 선수 빈자리엔 김민규 선수가 들어간다. 김민규 선수는 오늘까지 불펜에서 대기한 뒤 선발 등판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승용 선수는 어제도 그렇고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기에 아쉬운 결과가 됐다”라고 밝혔다.
정철원은 19일 마무리 투수 보직 변경 뒤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 감독은 “정철원 선수는 대담한 성격이라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투구를 보여줬다. 마무리 투수 자리가 굉장히 여러 생각을 해야 하는 곳인데 낙천적이고 단순한 성격이라 거침없이 던지는 듯싶다. 그래서 어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감독은 “정수빈 선수는 경기 후반 대타 출전이 가능할 듯싶다. 상대 선발이 좌완인 데다 테이블 세터 경험이 있는 박계범 선수를 리드오프로 배치했다. 김재호 선수는 8월 들어 정수빈 선수와 함께 팀 타선에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오늘도 2번 타순에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엽 감독은 20일 경기에서 마운드 총력전을 통해 4위 NC와 격차를 0.5경기로 줄이고자 한다.
이 감독은 “어제 김명신 선수와 박치국 선수가 공을 많이 던졌다. 그래도 오늘 필승조 등판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전원 대기하면서 마운드에 올릴 계획이다. 내일 휴식이 있기에 어떻게든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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