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박인영 2023. 8.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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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2차 한미일 회의 주최 추진…내년 상반기 개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한미일 정상회의를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내년에는 서울에서 미일 정상과 함께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바이든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주최해 감사하다"고 적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19200001

한미일 정상회의서 나란히 선 정상 (캠프데이비드 로이터=연합뉴스)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린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정상은 이날 정상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미일 관계의 새로운 장이 시작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2023.08.20 danh2023@yna.co.kr

■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계약도 취소키로…648억원 규모

'철근 누락' 사태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LH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이 해지 대상으로, 총 11건, 648억원 규모다. 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27351003

■ 日기시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설비 시찰…"8월말 개시 유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앞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전날 미국에서 귀국한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비롯한 방류 설비를 시찰한다. 기시다 총리가 오염수 방류 설비를 살펴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20200073

■ 이동관, YTN임직원 또 고소·손배소…"인사청탁 허위사실 보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은 YTN이 이 후보자 배우자의 청탁 의혹을 제기하면서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YTN 임직원들을 형사 고소하고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뉴스 배경 화면에 이 후보자 사진을 게재하는 방송 사고를 낸 YTN 임직원들을 형사 고소하고 3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한 데 이어 두 번째 법적 대응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기사는 <'이동관 부인 인사청탁' 당사자 "2천만 원 한참 뒤 돌려받아">, <"두 달 지나 돌려받아"…'청탁 실패' 이후 시점 주목> 두 가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19351017

■ 22~24일 전국에 많은 비…더위 계속되며 '처서의 마법' 없을 듯

다음 주 화요일인 22일부터 목요일인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처서(處暑·23일)가 지난 뒤 더위가 가시는 '처서의 마법'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그간 일본 쪽으로 물러나 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번 주말부터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으로 확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동쪽에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는 가운데 22일부터 북쪽 저기압과 연결된 기압골이 중국 동북지역을 지나고, 이 기압골 뒤편으로 긴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북한과 우리나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22600530

■ 손흥민 '캡틴 데뷔승'…토트넘, 맨유에 2-0 완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주장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후반전 파페 사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측면과 중앙에서 팀 공격을 이끌며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주장 선임 이후 첫 승리를 올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05300007

■ 정부 "국내 금융사, 中 부동산 익스포저 4천억원…필요시 조치"

정부는 최근 중국 부동산 사태 등이 국내에 끼칠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도, 필요한 때에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영향을 점검했다. 이들은 중국 부동산 부문의 어려움, 미국 국채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면서도 이에 따른 영향이 아직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27800002

■ 5년만 '슈퍼 블루문' 31일 뜬다…다음은 14년 후

한 달 중 두 번째 뜬 보름달이면서 가장 커 보이는 달인 '슈퍼 블루문'을 관측할 기회가 5년 만에 열린다. 다음 슈퍼 블루문은 14년 후다. 국립과천과학관은 5년 만에 찾아온 슈퍼 블루문 특별관측회를 31일 연다고 20일 밝혔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 보름달(미니문)보다 14% 크고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8105800017

■ 캐나다 서부 산불 확산 3만5천명 대피…하루 새 두 배로 증가

캐나다 서부 지역에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이 하루 새 두 배로 증가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는 19일(현지시간) "현재 상황은 암울하다"며 "약 3만5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약 2만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하루 만에 1만5천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비 주총리는 이외에도 "추가로 3만명이 대피 경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17800091

■ 동탄·김포∼서울 서울동행버스 내일부터 운행 시작

수도권 주민의 서울 출근길을 돕는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서울시가 20일 밝혔다. 처음 선보이는 서울동행버스는 민선8기 시정 철학인 동행과 창의행정을 모두 집약한 대표적인 교통 정책으로,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어려움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출발지는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고 지하철 등 다른 수단으로 연계할 버스 노선이 필요했던 지역을 우선 고려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김포시 풍무로 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90303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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