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미 선정된 전관업체 계약도 해지...11건·6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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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 후폭풍으로 설계와 감리 등 용역 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이미 심사·선정 완료된 전관 업체와의 용역 계약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LH 아파트 단지에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설계 공모나 감리 용역에 심사·선정된 11건이 대상으로, 648억 원 규모입니다.
또, 전관 보유 업체의 수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LH 퇴직자 미보유 업체에 가점을 부여하거나 퇴직자 명단 제출을 즉시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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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 후폭풍으로 설계와 감리 등 용역 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이미 심사·선정 완료된 전관 업체와의 용역 계약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 주제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LH 아파트 단지에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설계 공모나 감리 용역에 심사·선정된 11건이 대상으로, 648억 원 규모입니다.
국토부는 취소된 용역과 앞으로 발주할 용역에 대해 전관 업체 입찰을 배제하기로 하고 관련 내규를 신속히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관 보유 업체의 수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LH 퇴직자 미보유 업체에 가점을 부여하거나 퇴직자 명단 제출을 즉시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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