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에 원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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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에 원영준(55)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승진 발탁됐다.
공석이던 중소기업정책실장에는 이대희(53)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전보됐다.
중기부는 20일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실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공석이 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는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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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에 원영준(55)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승진 발탁됐다. 공석이던 중소기업정책실장에는 이대희(53)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전보됐다.
중기부는 20일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실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원 실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울대 제어계측공학를 나와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했다.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장,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 소상공인정책관 등 소상공인 관련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소상공인정책관으로 재직 시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로컬상권 육성' 등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방향을 마련했다. 이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버밍엄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지난해 7월부터 소상공인정책실장으로 근무해왔다. 이 실장은 그동안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 지원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중소기업정책실은 현장을 잘 아는 정책 역량을 발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공석이 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는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전보됐다.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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