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강 DRX, 북미 EG에 0-2 완패 발목…패자전서 프나틱과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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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대미를 장식할 세계 최고의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연일 승전보를 울리며 승승장구하던 대한민국의 DRX가 북미의 강호 이블 지니어스(EG)에 제동이 걸렸다.
DRX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녹아웃 스테이지' 4일차 경기에서 북미의 EG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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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대미를 장식할 세계 최고의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연일 승전보를 울리며 승승장구하던 대한민국의 DRX가 북미의 강호 이블 지니어스(EG)에 제동이 걸렸다. 파이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아쉬운 패배를 적은 DRX는 패자조로 내려가 지난 6월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의 우승팀 프나틱과 맞대결을 펼친다.
DRX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녹아웃 스테이지’ 4일차 경기에서 북미의 EG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DRX는 패자전에서 유럽의 강자 프나틱과 파이널시리즈 진출을 위한 한판대결을 펼친다.
이날 DRX는 1세트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1세트, DRX는 피스톨라운드와 후속라운드 연이어 내주며 시작했고 3라운드에서 첫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4~7라운드를 연속 실점했고 8~10라운드를 잡았지만 또 다시 연속 실점해 전반전을 4대 8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DRX는 피스톨라운드와 후속라운드를 교전으로 잡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EG에 연이어 실점했고 매치 포인트를 허용했다. 상대의 공세를 잘 막으며 추격을 이어갔으나 22번째 라운드에서 EG에 13번째 포인트를 내주며 9대 13으로 1세트를 마쳤다.
전장을 옮긴 2세트 ‘로터스’ 맵에서도 DRX는 EG에 피스톨라운드와 후속라운드를 내주며 출발했다. DRX는 3라운드를 가져오며 흐름을 끊으려했지만 4~10라운드 일곱 라운드 연속 실점했다. 이후 11라운드를 간신히 챙겼지만 12라운드에서 다시 실점해 전반전을 2대 10으로 끝냈다. 흔들린 DRX는 후반전에서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단 두 라운드를 가져오는데 그쳤다. 참담했다. DRX는 16라운드에서 EG에 매치 포인트를 허용했으며 17라운드에서 실점하며 4대 13으로 2세트를 내주며 패배했다.
경기 후 편선호 DRX 감독은 “작은 실수들이 많았던 경기다. 실수가 안 나왔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왔을 것”이라며 “실수가 나온 부분을 잘 보완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제 DRX는 21일 프나틱과 패자전에서 만난다. 프나틱은 직전 세계 대회인 마스터스 도쿄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험난한 경기가 점쳐지는 상황. 편 감독은 “지난해 챔피언스에서 프나틱과 맞붙었고 우리가 이겼다”며 “이번 챔피언스에서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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