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장인어른…이용식 “딸 수민, 내년 4월 결혼”

정재우 2023. 8.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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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용식이 딸과 예비 사위의 결혼 계획을 최초로 공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예계 데뷔 49년 차인 개그맨 이용식이 '예비 사위' 원혁과 함께 행사를 다니며 한층 더 가깝게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식사 도중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이용식은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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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이용식이 딸과 예비 사위의 결혼 계획을 최초로 공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예계 데뷔 49년 차인 개그맨 이용식이 ‘예비 사위’ 원혁과 함께 행사를 다니며 한층 더 가깝게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용식과 가족들은 회를 좋아하는 원혁을 위해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방문한다. 이용식 일행을 본 시장 상인들은 “사위 최고!”, “사위 잘 봤다” 등 원혁을 향한 응원을 끊임없이 보낸다. 이용식의 가족들은 원혁의 ‘면치기’가 아닌 ‘회치기’ 특기를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다.

식사 도중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이용식은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다. 자신의 데뷔와 생일, 수민의 생일이 모두 4월이라면서 “4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인다.

이용식은 딸과 원혁에게 “잘 살아. 내가 언제까지 너희들을 지켜줄지 모르겠지만 악착같이 지켜줄게”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기적이 일어나서 너희들이 만난 거다. 잘못해도 서로 용서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혁 널 믿는다”라며 원혁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서 이용식은 최근 ‘뽀식이 유랑단’을 결성한 근황도 전한다. 그는 “예전에 섭외가 들어오면 나만 찾았었는데, 이제는 수민이와 원혁이까지 찾아 ‘1+1+1’로 활동하게 되면서 유랑단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한다. 단장 이용식, 메이크업·댄스 담당·매니저 일까지 하는 딸 수민, 소속 가수 원혁으로 업무 분장도 이뤄진 상태다. 수민은 “항상 홀로 행사 다니던 아빠가 걱정이었는데, 아들 같은 원혁이 아빠 곁에 있어서 든든하다”라고 뿌듯해한다.

본방송은 7시 50분 시청 가능하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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