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OD와 OTT 장벽 없앤 'U+tv next 2.0' 출시

이영웅 2023. 8.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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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으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U+tv next 2.0은 ▲VOD와 OTT를 편리하게 재생하는 '런처' ▲콘텐츠 탐색이 빨라진 '홈 화면' ▲온라인 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과 OTT의 가격을 비교하는 'OTT 비교' ▲구독 중인 월정액 상품과 OTT를 모아 놓은 '나의 구독'이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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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인기 콘텐츠·오늘의 트렌드 연결하는 '홈 화면' 개편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으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U+tv next 2.0은 ▲VOD와 OTT를 편리하게 재생하는 '런처' ▲콘텐츠 탐색이 빨라진 '홈 화면' ▲온라인 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과 OTT의 가격을 비교하는 'OTT 비교' ▲구독 중인 월정액 상품과 OTT를 모아 놓은 '나의 구독'이 특장점이다.

LG유플러스 로고. [사진=LG유플러스]

U+tv next 2.0을 켜면 런처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OTT 콘텐츠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런처에서는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유튜브, 티빙, 라프텔 등 OTT와 고객의 TV프로필별로 개인화된 VOD, 실시간 방송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한 앱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홈 화면은 심플해진 좌측메뉴와 중앙메뉴(NOW·영화·TV다시보기·애니메이션·다큐컬처)로 구성된다. NOW관에서는 최신 인기 콘텐츠 위주로 탐색할 수 있으며, 각 장르의 콘텐츠를 모아 놓은 4개의 장르별 전용관을 통해 VOD와 OTT 구분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OTT 통합 콘텐츠 검색 기능을 확장한 'OTT 비교' 기능도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최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을 통해 콘텐츠 상세페이지에서 VOD 가격과 볼 수 있는 IPTV 월정액 상품 또는 다른 OTT 서비스로 보면 구독료가 얼마인지 비교해준다.

앞서 2018년 국내 사업자 중 최초로 넷플릭스 제휴를 통해 IPTV에 OTT를 처음 접목했으며, 이후 디즈니+, 티빙, 쿠팡플레이, 라프텔 등 국내외 OTT 파트너와 제휴해 국내 최대 멀티 OTT 서비스인 'OTT TV'를 지난해 말 선보인 바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새로워진 U+tv next는 VOD와 OTT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청경험 혁신과 콘텐츠 탐색의 다양성을 강화한 놀이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U+tv next를 통해 고객 중심의 시청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핵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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