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작가' 최인호청년문화상 제정…첫 수상자 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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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최인호의 1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청년문화상이 제정됐다.
최인호청년문화상제정추진위원회는 최근 최인호청년문화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소설가 김애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별들의 고향', '바보들의 행진', '고래사냥' 등을 쓴 최인호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중심으로 꼽힌다.
최인호청년문화상은 최인호의 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업적을 기리며 한국 청년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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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최인호의 1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청년문화상이 제정됐다.
최인호청년문화상제정추진위원회는 최근 최인호청년문화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소설가 김애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애란은 대표작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 '비행운' 등이 있다. 추진위는 "청년들의 삶에 대한 새로운 세대의 문학적 감수성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다음날인 23일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최인호 작가 특별상영회'를 열 예정이다.
'별들의 고향', '바보들의 행진', '고래사냥' 등을 쓴 최인호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중심으로 꼽힌다. 최인호청년문화상은 최인호의 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업적을 기리며 한국 청년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추진위에는 이장호 영화감독과 배창호 영화감독, 김규헌 변호사,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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