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추성훈에 “패션 근육이네”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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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추성훈에게 '패션 근육'이라고 말하며 놀린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 김동현과 함께 관장 오디션 심사를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와중에 수중 기마전을 펼치게 된다.
추성훈은 얼룩말을 연상시키는 뒷발차기로 공격했지만, 이내 "잠깐만"이라고 외치더니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지고 만다.
결국 승리를 코앞에서 놓치자 김동현은 "근육이 아니고 패션 근육이네"라며 추성훈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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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추성훈에게 ‘패션 근육’이라고 말하며 놀린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 김동현과 함께 관장 오디션 심사를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와중에 수중 기마전을 펼치게 된다. 추성훈은 부산 팀에게 “자신 없으면 그냥 가 집에 가. 그 몸매로 할 수 있겠냐?”라고 도발하고, 부산 팀은 추성훈에게 “늙은 사자”라고 응수하며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추성훈은 얼룩말을 연상시키는 뒷발차기로 공격했지만, 이내 “잠깐만”이라고 외치더니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지고 만다. 결국 승리를 코앞에서 놓치자 김동현은 “근육이 아니고 패션 근육이네”라며 추성훈을 ‘저격’한다. 이에 추성훈은 “어쩔 수 없다. 아저씨가 되니 하체 힘이 없어졌다”라고 스스로를 두둔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추성훈은 이날 캐릭터 변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남성 듀오 ‘마이티 마우스’ 쇼리와 6년 전 함께 출연한 드라마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연기가 너무 어렵다. 지금도 야쿠자와 깡패 역은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그러나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낸다. 그는 야쿠자 두목 역의 카메오로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추성훈은 “사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영화에서도 마약 보스로 나온다”라고 전해 재차 웃음을 선사한다.
본방송은 오후 4시 45분 시청 가능하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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