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단지서 '65kg' 멧돼지 출몰…2시간 만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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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11시 4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 몸무게 65㎏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 남구청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오늘(20일) 오전 1시 30분쯤 멧돼지가 처음 목격된 곳에서 600m가량 떨어진 다른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멧돼지를 사살했습니다.
남구청은 멧돼지 발견 신고가 접수된 뒤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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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11시 4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 몸무게 65㎏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 남구청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오늘(20일) 오전 1시 30분쯤 멧돼지가 처음 목격된 곳에서 600m가량 떨어진 다른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멧돼지를 사살했습니다.
멧돼지가 도심을 돌아다니는 동안 사람이 다치거나 차량 등이 훼손되는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남구청은 멧돼지 발견 신고가 접수된 뒤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앞서 2주 전인 지난 6일 오전 4시45분쯤 대구 수성구 주택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주민 2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멧돼지가 집 안으로 들이닥치면서 멧돼지에 물린 A(62)씨가 다리와 팔을 심하게 다쳤고 복부에도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다른 부상자인 B(58)씨는 멧돼지를 피해 도망치다가 옥상에서 떨어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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