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단념 "올 여름 음바페 영입 불가능", PSG 한 시즌 동안 설득할 시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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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시즌은 막이 올랐다.
다만 유력 행선지였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음바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오케이 디아리오'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음바페의 이적을) 기다릴 수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측근은 이 정보를 부인했다. 그건 불가능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2024년 여름에 음바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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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유럽의 시즌은 막이 올랐다. 이적시장 마감은 10일밖에 남지 않았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굵직한 이적은 대부분 이뤄졌다. 아직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의 거취 문제는 남아있다. 다만 유력 행선지였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음바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오케이 디아리오'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음바페의 이적을) 기다릴 수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측근은 이 정보를 부인했다. 그건 불가능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2024년 여름에 음바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트'도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스페인 구단은 올 여름 프랑스 국가대표 영입에 나설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가 멈추면서 음바페는 자연스럽게 프랑스에 남게 됐다. 레퀴프 등 복수의 프랑스 매체들은 '음바페 이적은 더 이상 긴장감이 없다. 선수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 계약이 끝날 때까지 PSG에 머물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PSG는 내년 불편한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음바페의 로열 보너스 지불을 하지 않는 협상을 할 수 있다. PSG는 너무 많은 돈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PSG는 음바페를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신호도 보인다. 음바페측 관계자들이 선수가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란 확고한 의지에 대한 생각을 엷게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 스페인 매체들의 설명이다.
엔리케 감독은 싱글벙글이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는 몸 상태가 아주 좋고, 욕심이 많다. 정신 상태도 매우 좋다"며 "나는 음바페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엔리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20일 툴루즈 원정에서 후반 6분 이강인과 교체 투입된 뒤 후반 17분 스스로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한 돌파 때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후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가볍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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