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SSG, 2일만에 또 포수 교체…이재원 말소·이흥련 첫 콜업[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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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에 빠진 SSG 랜더스가 또 포수 엔트리 변화를 단행했다.
SSG는 10일 인천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SG는 불과 2일전인 지난 18일 포수 엔트리를 변경했다.
그러나 이재원도 복귀 후 2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도 연패를 끊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포수진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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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5연패에 빠진 SSG 랜더스가 또 포수 엔트리 변화를 단행했다.
SSG는 10일 인천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 말소됐고, 이흥련이 등록됐다. SSG는 불과 2일전인 지난 18일 포수 엔트리를 변경했다. 김민식이 2군에 내려가고 이재원이 콜업됐다. 김원형 감독은 당시 김민식의 말소 사유를 두고 "머리 식힐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주중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스윕패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변화를 주기 위한 엔트리 등록이었다.
그러나 이재원도 복귀 후 2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도 연패를 끊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포수진에 변화를 줬다.
이흥련은 올 시즌 첫 1군 콜업이다. 지난해에는 22경기를 뛰었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29경기 타율 3할4푼4리 1홈런 12타점이다.
한편 이날 선발 포수는 조형우다. 조형우가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호흡을 맞춘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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