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보랭가방 반납시 상품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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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는 올 추석에 대형마트 최초로 축산 선물세트 보랭 가방을 재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이마트에서 선물세트를 받은 뒤 보랭 가방을 고객가치센터로 반납하면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김동민 이마트 신선 담당은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확대하면서 이마트 선물세트에도 친환경 요소 도입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선물세트의 품질은 물론,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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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5000원, 냉동 2000원권 지급
100% 회수시 21톤 폐기 막는 효과
이마트(139480)는 올 추석에 대형마트 최초로 축산 선물세트 보랭 가방을 재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이마트에서 선물세트를 받은 뒤 보랭 가방을 고객가치센터로 반납하면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냉장은 5000원권, 냉동은 2000원권을 준다. 회수된 보랭 가방은 전문업체를 통해 4단계로 깨끗하게 세척된 뒤 재사용한다. 회수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마트는 보랭 가방이 100% 회수될 경우 21.6t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가 적용되는 축산 선물세트는 40여 종의 지난해 판매량(약 7만 개)를 고려해 추산한 수치다.
한편, 이마트는 선물세트 포장재에도 친환경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난 설 축·수산 선물세트 22개 품목에 대해 스티로폼을 종이 재질로 바꾼 데 이어 올 추석 이를 31개 품목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과일·채소 선물세트도 내부 포장을 플라스틱에서 종이 재질로 바꾸고 외박스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코팅하지 않기로 했다. 인삼·더덕·한차 선물세트 20종의 외부 포장재 역시 사탕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재질로 바꾼다.
김동민 이마트 신선 담당은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확대하면서 이마트 선물세트에도 친환경 요소 도입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선물세트의 품질은 물론,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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