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일 2차 회의 주최 제안...내년 서울 개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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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공동성명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연례화가 합의된 가운데 두 번째 정상회의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조율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 마지막에 다음에는 한국에서 세 정상이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한 대로, 2차 한미일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사실상 제안했고, 이를 두고 세 나라가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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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공동성명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연례화가 합의된 가운데 두 번째 정상회의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조율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 마지막에 다음에는 한국에서 세 정상이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한 대로, 2차 한미일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사실상 제안했고, 이를 두고 세 나라가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도 다음 3국 정상회의를 주최하기를 희망한다고 적었습니다.
첫 회의는 미국이 주도해 연 만큼, 두 번째 회의 주최를 일본이 강하게 원하는 게 아니라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YTN에 아직 시기까지 논의되는 건 전혀 없다고 말했는데, 내년 4월 우리나라 국회의원 총선거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이 있는 만큼 정치 일정을 고려해 시기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앞서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한 정상회의를 통해 세 나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상회의를 매년 한 차례씩 열기로 하고 세 나라가 함께하는 방어 훈련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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