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고 자퇴 영재 백강현… 父 "비인간적 학폭 공개" 폭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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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군이 올해 11살의 나이로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가 한 학기만에 자퇴한 가운데 친부가 학교폭력 등의 피해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20일 백군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영상 때문에 서울과고 선배맘으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이날 중 메일 원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백군은 18일부로 서울과고를 자퇴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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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백군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영상 때문에 서울과고 선배맘으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이날 중 메일 원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과고에서 강현이에게 자행된 일련의 사건들을 가슴에 묻고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으나 모멸적인 메일을 받고 나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현이가 자퇴 결심을 하게 된 더 깊은 진실을 공개해야 겠다"며 "어린 강현이에게 가해진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비인간적인 학교 폭력이 담긴 협박 메일 원본을 오늘 중으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군은 18일부로 서울과고를 자퇴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영상을 통해 백군은 자신이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어간다고 느낀다며 "좋아하는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멘사 문제도 만들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면서 수능준비도 하겠다"고 자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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