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세종문화회관 ‘청사진’ 디자인 공모 당선작 5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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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에 건립할 예정인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의 청사진이 될 디자인 공모 당선작 5점을 선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당선된 작품을 토대로 도심으로 격상된 여의도 위상에 맞는 한강 수변 랜드마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세종문화회관을 시민이 마음 편히 찾고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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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에 건립할 예정인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의 청사진이 될 디자인 공모 당선작 5점을 선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심사는 대공연장을 비롯한 문화시설,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집객 시설, 지하주차장 등 필요 용도와 면적을 기준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립 가능성과 실현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심사위원회는 "5개 작품은 대체로 수변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냈고 공연장 구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해석했다"며 "여의도공원으로서의 상징성을 갖춘 우수하고 다양한 설계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총평했습니다.
당선작은 내일(21일)부터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http://project.seoul.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선정작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지명 설계 공모를 해 설계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이후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행정절차를 거친 후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전 취지와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서울시청에서 디자인공모 대시민 포럼도 엽니다.
제2세종문화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는 5월 1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5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5점이 당선작으로 뽑혔습니다. 선정된 5팀에게는 상금 8천 만 원이 각각 지급됩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당선된 작품을 토대로 도심으로 격상된 여의도 위상에 맞는 한강 수변 랜드마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세종문화회관을 시민이 마음 편히 찾고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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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한 기자 (teleca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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