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 시청한 KBS PD "할 말 잃었다…"
박상후 기자 2023. 8. 20. 14:02
KBS 고국진 PD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편파 방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고국진 PD는 20일 트위터에 '요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고 확인해서 콕콕 집어낼 줄 알았다. 대체 무얼 얘기하고 싶은 걸까. 감정에 호소하는 마지막에서 할 말을 잃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산을 받고 혹은 부채를 갚는 게 음원수익으로밖에 안된다고 한다. 행사와 광고 등 수익이 나는 모든 활동에서 변제 혹은 정산이 발생되는 건데 어찌 이야기만 듣다 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인터뷰만 하고 후속취재가 없다. 엔터테인먼트 일을 잘하는 자사 예능 PD에게만 물어봤어도'라고 설명했다.
고국진 PD는 ''그알'에서 그나마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스웨덴 작곡가들이 만든 데모버전과 가사지를 단독으로 입수한 것'이라며 '홍대 교수는 무슨 근거로 저런 계산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의 가수 인기를 표현함에 있어 수없이 많은 기사와 데이터로 글로벌 인기를 표현할 수 있었는데 굳이 타 가수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해외기자 인터뷰를 넣은 의도는 무엇인가. 정작 그 기자는 K팝을 잘 모른다. 유튜브에 런던 K팝만 쳐도 수없이 많은 커버댄스가 있는데 죄다 하다만 편집'이라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그알'에서는 피프티 피프티(키나·새나·시오·아란) 관련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했다. 하지만 전속계약 분쟁 관련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멤버 쪽으로 치우친 듯한 방송은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BS 제공
고국진 PD는 20일 트위터에 '요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고 확인해서 콕콕 집어낼 줄 알았다. 대체 무얼 얘기하고 싶은 걸까. 감정에 호소하는 마지막에서 할 말을 잃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산을 받고 혹은 부채를 갚는 게 음원수익으로밖에 안된다고 한다. 행사와 광고 등 수익이 나는 모든 활동에서 변제 혹은 정산이 발생되는 건데 어찌 이야기만 듣다 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인터뷰만 하고 후속취재가 없다. 엔터테인먼트 일을 잘하는 자사 예능 PD에게만 물어봤어도'라고 설명했다.
고국진 PD는 ''그알'에서 그나마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스웨덴 작곡가들이 만든 데모버전과 가사지를 단독으로 입수한 것'이라며 '홍대 교수는 무슨 근거로 저런 계산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의 가수 인기를 표현함에 있어 수없이 많은 기사와 데이터로 글로벌 인기를 표현할 수 있었는데 굳이 타 가수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해외기자 인터뷰를 넣은 의도는 무엇인가. 정작 그 기자는 K팝을 잘 모른다. 유튜브에 런던 K팝만 쳐도 수없이 많은 커버댄스가 있는데 죄다 하다만 편집'이라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그알'에서는 피프티 피프티(키나·새나·시오·아란) 관련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했다. 하지만 전속계약 분쟁 관련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멤버 쪽으로 치우친 듯한 방송은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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