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 '김수키' 한미연합연습 노려 사이버 공격

소재형 2023. 8. 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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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킹조직인 '김수키'가 한미연합연습을 노려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20일) '프리덤실드'훈련과 관련해 지난 2월에서 3월까지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 A사 직원들에게 수차례 악성 메일을 보낸 조직이 김수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 국방 전산망의 보안시스템에 의해 메일에 첨부된 파일이 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키는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을 해킹한 조직으로 지난 6월 정부는 김수키를 독자 대북 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김수키 #한미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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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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