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마무리된 8월...전국 3683가구 청약[분양전망대]

연지안 2023. 8. 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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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에 여름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이번주 전국에서 3683가구가 분양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68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어 서울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원에는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호반써밋개봉'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동, 총 31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49~114㎡, 1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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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막바지 무더위에 여름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이번주 전국에서 3683가구가 분양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68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834가구다.

서울지역에서 주요 분양 일정이 진행된다. 먼저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가 분양한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동, 총 3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중심으로부터 반경 1km내에 답십리초, 신답초, 마장초·중, 숭인중, 동대문중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성동구립용답도서관,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앞으로는 공원과 청계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어 서울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원에는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호반써밋개봉’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동, 총 31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49~114㎡, 1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와 인접한 남부순환로와 오류IC를 통해 여의도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30분대로 도달 가능하며, 서울 중심지를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오류초와 개봉중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매봉산, 온수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가격 회복 기대감은 수도권 전역으로 커지고 있으나 매매가격 등락은 지역별 혼조세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비사업 유망단지 및 고가단지 위주로 높은 호가가 유지중인 서울 강남권역은 전고점 회복세가 강해지고 있는 반면, 호재성 요인이 뚜렷하지 않거나 전세시장 불안요인 등이 해소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약세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최근 정부는 시중 은행의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에 대한 차입 조건과 대출 심사기준 점검 등을 시사했으나 연초부터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선제적 금융 지원이 이뤄진 만큼 향후 ‘가계부채 억제 방안’이 부동산 경기에 주도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아직까지 가격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수도권 외곽 및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시장은 가격 회복 속도가 더뎌질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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