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매니슨 호주 북준주 부총리 “LNG·CCS 역할 매우 중요…연방 정부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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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매니슨 호주 북준주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호주 다윈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준주는 에너지 전환에 천연가스가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석탄 등 화석연료를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완전 전환하기 위해선 천연가스가 중간 과정에서 반드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주뿐 아니라 주요 파트너 국가도 천연가스를 중요 자원으로 인식한다"면서 "북준주는 바로사 사업을 잘 파악했고 연방 정부는 가스 개발을 철저한 규정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탄소 감축 정책까지 이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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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천연가스, 탄소포집저장(CCS)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CO₂ 집약 산업에서 100% 그린에너지로 나아가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니콜 매니슨 호주 북준주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호주 다윈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준주는 에너지 전환에 천연가스가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석탄 등 화석연료를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완전 전환하기 위해선 천연가스가 중간 과정에서 반드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니슨 부총리는 “이 중간 과정이 기후변화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면서 “이때 천연가스의 탄소중립을 위해 CCS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준주의 넷제로 타겟은 2050년으로 로드맵상에서 CCS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연방 정부, 북준주 모두 넷제로에 있어 CCS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을 둘러싼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선 “바로사 사업은 북준주에 대단히 중요하고 현재 원주민 협의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호주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누구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권리가 있지만 적어도 과반 이상의 호주 국민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가스의 역할을 인정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호주뿐 아니라 주요 파트너 국가도 천연가스를 중요 자원으로 인식한다”면서 “북준주는 바로사 사업을 잘 파악했고 연방 정부는 가스 개발을 철저한 규정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탄소 감축 정책까지 이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매니슨 부총리는 “바로사 사업은 향후 수십년간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연방정부와 더불어 북준주는 사업을 계속 지지하고 이런 기조는 변함 없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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