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과학에 흥미를 더하다"…청소년 과학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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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청소년 과학캠프가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과학캠프는 지난 2012년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중·고등학생 150 여명과 영주과학교사모임 지도교사 1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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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청소년 과학캠프가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과학캠프는 지난 2012년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중·고등학생 150 여명과 영주과학교사모임 지도교사 12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의미와 재미연구소 대표홍영일 박사의‘CHAT GTP인공지능의 미래’특강을 시작으로 안동대학교AI&SW체험,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5명과의 만남,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취침전 골프공 담는 조형물 만들기에는 팀을 나눠 제한 시간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려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후 이어진 별자리 강의에는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충분했다.
둘째 날에는 천연염색,전통음식 만들기,사군자,다례 수업 등 선비문화수련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젔다.
시는 이번 캠프가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과학 관련 진로 모색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과학캠프가 지역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이번 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주과학교사모임 선생님 및 대학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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