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결혼? 그냥 혼자 살래...다시 태어나면 김구라로" ('그리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다시 태어나면 김구라로 태어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영상에선 김구라와 그리가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30년 단골 일식집에서 그리구라 부자와 만난 김민종은 자신이 런칭한 술을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고 김구라는 즉석에서 김민종의 히트곡이자 술 이름과 같은 '하늘 아래서'를 부르기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다시 태어나면 김구라로 태어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선 ‘인당 20만원인 강남 고오급 일식집서 술 한잔 했습니다. 거기에 김민종과 김흥국까지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구라와 그리가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30년 단골 일식집에서 그리구라 부자와 만난 김민종은 자신이 런칭한 술을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고 김구라는 즉석에서 김민종의 히트곡이자 술 이름과 같은 ‘하늘 아래서’를 부르기도.
김민종은 “보기가 너무 좋고 너무 부럽다”라며 부자가 함께 방송하는 그리구라의 모습을 부러워했고 김구라는 “민종이도 이제 장가를 가서...”라고 결혼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민종은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형으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최성국이 장가가서 쇼크 많이 먹었지?”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쇼크까지는 아니다”라고 웃었다.
또 김구라는 “그래도 민종이가 동현이 보다는 먼저 (장가) 가야 되는 것 아니냐”라며 재차 결혼 어택에 나섰고 김민종은 “난 그냥 혼자 살래”라고 철벽을 쳤다.
이어 김민종은 싱싱한 회와 해산물에 젓가락을 쉬지 않는 그리를 보며 “동현이가 좋아하니까 내가 더 기분이 좋네”라고 뿌듯해하며 삼촌미를 드러내기도.
이어 김민종은 “아빠 없이 우리 둘이 보면 사실은 그냥 형 동생 해도 되는 사이”라고 주장했고 김구라는 “그러지 마”라며 족보 파괴에 철벽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종은 “형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란 이야기”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그리구라'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