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유기견 봉사활동’ 추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19일 오후 유기견의 위생 및 건강관리와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경상원 본원이 위치한 양평군 내 ‘품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방문, 유기견 보호실 청소와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 내 위치한 ‘품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양평군 양평읍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곳으로 센터 1층에는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실(중·대형견), 진료실, 상담실이 있다. 또한 2층은 보호실(소형견)과 사무실, 교육실로 이뤄져 있다. 센터는 지난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준공된 이후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사업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유기동물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10여명은 폭염으로 인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힘든 날씨에도 유기견들을 위해 보호소 환경 개선을 위한 일손을 보태 무더위 속에서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 물건 세탁 및 목욕을 시키는 등 고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신 경상원장은 “경기도의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한다”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뿐만 아니라 양평군의 취약 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박강희 경상원 신입직원은 “오늘 흘린 땀이 유기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양평군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체계적 추진을 위한 10대 실천 과제를 선정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 모범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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