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시간째 도주` 대전 신협 강도 용의자...범행용 오토바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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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강탈해 달아난 강도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20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강도 용의자가 도주에 사용한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이 오토바이는 범행 전날 도난 신고된 것으로, 강도 용의자가 이틀간 오토바이를 타며 도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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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강탈해 달아난 강도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20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강도 용의자가 도주에 사용한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이 오토바이는 범행 전날 도난 신고된 것으로, 강도 용의자가 이틀간 오토바이를 타며 도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11시 58분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들어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은행 직원을 위협, 3900만원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범행 당시 점심시간이어서 직원 2명만이 근무 중이었다. 범인은 남자 직원이 화장실에 간 사이 창구 여직원에게 현금을 배낭에 담으라고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도주하기까지 범행에 걸린 시간은 5분이 채 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검정색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두꺼운 등산복을 입고 있어서 인상 착의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시내 전체 6개 경찰서 형사들을 비상 소집했고, 강력범죄수사대·기동대 등 250여명을 투입해 도주 경로를 쫓고 있다. 하지만 실시간 이동 경로 파악이 쉽지 않아 추적에 애를 먹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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