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요 농산물 안정세 전환...태풍 등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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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던 농산물 소비자 가격이 최근 안정세로 전환해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없으면 현 안정세를 유지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충남과 전북 등이 주산지인 시금치와 오이 등도 침수 피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오른 가격이 내림세로 전환했지만, 깻잎 등 일부 품목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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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던 농산물 소비자 가격이 최근 안정세로 전환해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없으면 현 안정세를 유지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달 중순 배추의 소비자 가격은 포기당 5,92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낮고, 무는 개당 2,925원으로 7% 낮다고 밝혔습니다.
충남과 전북 등이 주산지인 시금치와 오이 등도 침수 피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오른 가격이 내림세로 전환했지만, 깻잎 등 일부 품목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재배 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과 상급 제품 비중이 감소할 우려가 있는 사과와 배의 경우 계약 출하 물량을 지난해보다 늘려 명절 성수기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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