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네이마르"…사우디 알힐랄 유니폼 입고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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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새로 둥지를 튼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홈팬 앞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BBC, APTN 등은 네이마르가 알힐랄의 홈구장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입단 환영 행사에서 관중 6만 8천 명 앞에 팀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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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새로 둥지를 튼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홈팬 앞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BBC, APTN 등은 네이마르가 알힐랄의 홈구장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입단 환영 행사에서 관중 6만 8천 명 앞에 팀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2라운드 알파이하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알힐랄 구단은 "푸른 피의 네이마르(Neymar is blue)"라는 문구를 드론으로 하늘에 수놓았습니다.
경기장에 선 네이마르는 알힐랄 팬들에게 "오늘 저녁 이곳에 있어 기쁘다.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네이마르는 25일 알라에드와의 경기에서 알힐랄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힐랄은 알파이하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16일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럽이나 미국 매체들은 이적료 9천만 유로 (약 1,315억 원)에, 네이마르의 연봉은 1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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