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하모니챔피언십] 송정초 라이벌 칠곡초 제치고 3관왕 등극

양구/한필상 2023. 8. 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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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초가 종별대회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송정초는 20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 결승전에서 조진우(180cm, F)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35-19로 대구 칠곡초를 꺾고 협회장배, 소년체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송정초 조진우는 팀 공격의 절반에 가까운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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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송정초가 종별대회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송정초는 20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 결승전에서 조진우(180cm, F)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35-19로 대구 칠곡초를 꺾고 협회장배, 소년체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송정초 조진우는 팀 공격의 절반에 가까운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종별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 정상 등극을 노렸던 대구 칠곡초는 믿었던 야투가 경기 내내 터지지 않은 것이 두고 두고 아쉬운 한 판이 되었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 같던 경기는 시작부터 송정초가 조진우와 정백호(184cm, C)가 골밑을 장악하며 우위를 점해 갔다.

수비에선 조진우와 정백호는 칠곡초 홍윤기(177cm, C)와 이도윤(172cm, F)의 공격을 차단했고, 공격에선 페인트 존에서 득점을 만들며 리드를 잡아갔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송정초는 상대의 골밑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고, 리바운드에서도 여전히 우위를 점하면서 오히려 점수 차를 더욱 늘렸다.

칠곡초는 후반 권률(164cm, G)과 배건우(158cm, G)의 야투로 공격의 활로를 뚫는듯 했지만 오래가지 못했고, 4쿼터에는 단 2점에 그치는 빈공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송정초의 완승으로 끝이 나면서 송정초는 시즌 3관왕에 오르게 됐다.

<경기 결과>
송정초 35-19 칠곡초

송정초
조진우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칠곡초
홍윤기 5점 4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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